IT Cat / 키보드 위 고양이

고양이 모래에서 나오는 먼지가 고양이 각막과 기관지에 악영향을 끼치고, 고양이 모래를 관리하는 사람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먼지 날림이 적은 모래를 많이 찾으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사용해본 모래들 중 먼지 날림이 적었던 모래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아메리칸 솔루션

사용했던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 중 가장 만족했던 모래입니다. 먼지 날림이 거의 없었고, 탈취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응고력 또한 적당한 수준이라, 한참동안 사용했던 모래입니다.

 

향은 원래 4가지가 있었는데, 최근에 그린 에디션이라고 하는 초록색 패키지까지 추가되어 8가지가 있습니다.

 

가격까지 저렴한 편이라, 가성비가 좋은 벤토나이트 중 하나입니다.

2. 페스룸 벤토나이트

페스룸 힐링 브러쉬나 샤워기로 유명한 페스룸 제품의 벤토나이트 모래입니다. 현재 가필드 모래 전에 한 번 사용했었던 모래인데, 입자도 부드럽고, 먼지 날림이 매우 적어서 괜찮았던 모래입니다.

 

향은 무향밖에 없고, 모래 용량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천연 가습기에서도 자주 쓰이는 제올라이트를 이용한 모래로 원료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모래라고 생각합니다.

 

페스룸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퀄리티는 좋은 편이라서 다른 상품들도 구매 예정인 브랜드입니다.

3. 더스트몬

더스트몬은 입자 크기를 고를 수 있는 벤토나이트입니다. 마찬가지로 먼지 날림이 적기 때문에, 몇 번 사용했었던 모래입니다. 입자의 크기는 큰 것과 중간, 그리고 작은 입자까지 총 3종류로 무향, 유향이 존재하는 벤토나이트 모래입니다.

 

더스트몬은 벤토나이트 뿐만 아니라, 카사바, 두부 등 다양한 종류가 판매중이고, 탈취력을 위한 모래 오더몬까지 있습니다. 카사바와 오더몬은 생각보다 평이 안좋더라구요. 응고력 쪽에서는 살짝 부족한 듯한 브랜드입니다.

항상 모래 유목민이라면서, 이것 저것 사용해봤는데 현재는 가필드 카사바 모래를 사용하고 있지만, 벤토나이트 사용 중일 때는 위의 3가지만 찾아서 사용했었습니다.

 

아무래도 모래도 항상 실내에서 부어줘야만 했고, 기르는 고양이가 모래 퍼내는 걸 좋아하기도 해서, 먼지가 없는 것을 찾다보니 3가지가 가장 먼지 날림이 적더라구요.

 

응고력이나 탈취력은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먼지 날림이 정말 눈에 띄게 적다는 것입니다.

 

먼지가 적어야 고양이의 기관지나 각막에 질환을 막을 수 있고,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먼지 없는 벤토나이트의 선택은 필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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