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at / 키보드 위 고양이

안녕하세요 눌솔입니다.

 

최근 토치라이트3의 출시 소식도 들리고, 마인크래프트 던전스의 느낌이 토치라이트2와 비슷해 다시 한 번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스피드한 전개와 강한 타격감은 여전히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게 했습니다.

 

토치라이트2는 디아블로 제작진이 모여 제작한 게임으로 확실히 디아블로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부터 게임 진행 방식 또한 닮은 게임입니다. 그러나 토치라이트2만의 장점도 많습니다.

토치라이트 2 간략한 스토리

전작과 연결되는 스토리로 전작에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했던 연금술사가 오드락의 심장을 거머쥐고 타락해갑니다. 타락해가는 연금술사를 플레이어와 전작의 영웅들은 힘을 합쳐 그의 계획을 막고 오드락의 심장을 재봉인해야 합니다.

게임 시스템

일반적인 핵 앤 슬래시 게임처럼 주로 마우스로 이동, 공격, 스킬 사용 등을 조작하고, 키보드로 숫자키나 단축키를 사용해 게임을 진행합니다.

 

난이도 설정으로 쉽거나 어려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토치라이트2만의 다른 점은 클래스마다 차지 바가 있어서 차지 바를 가득 채우거나 일정량을 채우면 각기 다른 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또한 펫이 등장합니다. 펫은 시작할 때,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전투에 도움을 주거나 물건을 사오거나 팔아올 수도 있고, 낚시로 얻은 물고기를 먹여 외형과 능력을 바꿔 줄 수 있습니다.

등장하는 4 가지의 클래스 특징

클래스 특징 차지 바 능력
엠버 메이지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마법사

가득 찼을 시, 일정 시간동안

마나 소모 없이 스킬 사용 가능

버서커 크리티컬과 속도에 특화된 전사

가득 찼을 시, 일정 시간동안 무조건 크리티컬

(범위 공격은 크리티컬 확률 대폭 UP)

엔지니어 맷집이 좋고, 묵직한 한 방이 있는 전사 게이지를 모두 소모하거나 한 칸씩 소모하여 스킬 성능을 향상
아웃랜더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원거리 전사 게이지가 올라갈수록 일정 비율로 스킬 시전 속도, 공격 속도, 회피 확률, 크리티컬 확률 UP

캐릭터의 성장

캐릭터는 레벨업을 할 때마다 5개의 스탯 포인트와 1개의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명성치가 일정 수치에 도달할 때마다 추가 1개의 스킬 포인트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얻은 포인트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스탯 포인트는 되돌리거나 초기화 시킬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성장시켜야 합니다. 

 

스킬 포인트의 경우 최근 투자한 3개의 포인트를 초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스킬인지 사용해보고 다시 초기화하는 방법으로 그냥 낭비되는 포인트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토치라이트2의 장점

맨 처음에 언급했듯이 스피드한 전개와 좋은 타격감이 있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닐 필요없이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보면 서브 퀘스트도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직선적인 진행이 게임의 지루함을 조금 덜어주는 감이 있습니다. 게다가 전투 자체가 클릭으로 이루어지지만, 토치라이트2만의 타격감은 핵 앤 슬래시의 기본적인 것을 잘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토치라이트2의 장점은 기본적인 게임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스팀 창작마당에서 여러가지 모드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유명한 모드는 시너지 모드나 파 이스트 모드입니다. 꽤나 완성도가 높은 모드로 많은 클래스가 추가되는 모드입니다.

토치라이트2의 단점

가장 첫 번째로는 공식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한글이 아니니 스토리 몰입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멀티 플레이 인원도 적고 수 많은 치트 캐릭터도 존재해 아는 사람끼리 플레이하거나 혼자 플레이해야 하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혼자 플레이하는 것이 익숙하신 분들께는 단점이 아니겠지만, 멀티 플레이가 대세가 된 지금 시점에서는 어느정도 지루한 감이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눌솔의 총평

혼자 가볍게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아블로 같은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드도 다양하니 이것 저것 적용시켜보는 것도 좋고, 제가 알기론 스탯 초기화나 스킬 초기화 모드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사용해보시는 것도 재밌게 즐기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드 사용을 아주 많이 하는 것은 아니나, 게임의 재미나 편의를 위한 몇 가지 모드 사용은 괜찮다고 생각해서 예전에 스킬 초기화 모드를 사용해서 자주 즐겼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예전에 버서커로 클리어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토치라이트3가 나오기 전에 다른 클래스로 한 번 클리어해야겠습니다.

 

토치라이트 2의 한글 모드 및 다른 모드 적용법입니다.

 

토치라이트 2 한글 모드 적용 방법 / 모드 사용법 / 모드 추천

토치라이트 2의 한글 모드 적용 방법입니다. 스팀에서는 기본적으로 창작 마당을 지원하기 때문에 쉽게 모드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치라이트 2의 한글화 카페가 판매되었는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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