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at / 키보드 위 고양이

얼마 전, 2020년 12월 10일 CD프로젝트 레드의 초기대작인 사이버펑크 2077이 출시했습니다. CD 프로젝트 레드의 전작인 위쳐3 : 와일드 헌트가 매우 큰 인기를 얻었고, 개발사 역시 게이머친화적이었기 때문에, 수 많은 게이머들이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를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출시 후, 사이버펑크 2077은 혹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은 1인칭 RPG 장르로 사이버펑크 시대에 걸맞는 배경과 그래픽을 보여주며, 100% 한글화로 게임 자체는 몰입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게임은 미완성되었다는 평을 받으며, 혹평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최적화가 너무 안좋아서, PS4 혹은 XBOX ONE 기종으로는 사이버펑크 2077을 플레이조차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플레이조차 하지 못하는 게임을 환불하려 했지만 환불 요청을 거절당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개발사가 초기 대응을 환불을 해준다는 것처럼 애매한 공지를 남겼고, 게이머들은 당연히 환불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환불에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에, 거절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한 이전 세대 콘솔에서 게임이 아예 삭제되기 때문에, 환불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PC버전도 최적화 문제는 똑같이 있는데, 사이버펑크 2077의 초기 사양은 GTX 1060에서도 구동될 수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RTX 30 시리즈가 아니면, 그래픽 옵션을 높이지도 못할 뿐더러, 해상도조차 FHD로 한정되어야 했습니다.

 

이전의 RTX 2070급이나 GTX 1080Ti를 갖고 계신 분들도 그래픽 옵션을 낮춰야하며, 해상도는 FHD로 설정해야 원활한 게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도 혹평이 많습니다. 플레이에 몰입이 안되는 수 많은 버그와 선택지 같은 않은 선택지 등 게이머를 실망시키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많은 게이머들은 '미완성된 게임을 출시했다'라는 평이 많으며, '차라리 발매 연기를 더 하더라도 이렇게 출시하면 안됐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사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버그픽스 등 게임을 수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게임의 문제가 어느 정도 고쳐진 후 게임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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