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맥주 마시고 운전이 가능할까?

카스, 클라우드, 하이트, 칭따오, 하이네캔 등 무알콜 맥주라고 불리는 맥주들을 마시고 운전이 가능할까? 답을 제대로 알기 위해선, 음료의 무알콜, 논알콜, 그리고 비알콜 표기법을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콜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음료는 무알콜 음료라고 표기하고, 1% 미만의 알콜이라도 함유가 되어있다면 논알콜 혹은 비알콜 음료로 표기되도록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콜이 미량이라도 함유된 논알콜, 비알콜 맥주를 마신다면 음주운전이 되겠지만, 무알콜 맥주의 경우에는 괜찮다고 합니다.

 

실제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나 하이트 제로같은 무알콜 맥주를 마신 후, 음주측정을 해보면 알콜 측정이 0.000 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논알콜이나 비알콜 맥주를 마신 후에는 매우 낮은 알콜 측정 수치이지만 그래도 수치가 올라갔다고 하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 두캔 정도는 측정에 걸리지 않을 수 있어도 음주운전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표기법만 잘 알아두신다면, 인터넷으로 구매를 할 때도 무알콜과 비알콜의 표기의 차이를 보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쿠팡이나 마켓컬리 등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곳엔 어느정도 알콜의 함유량이 표기가 되어있고, 클라우드 제로나 하이트 제로의 경우는 그냥 음료라고만 되어있습니다.

 

 

무알콜 맥주의 경우, 처음부터 알콜이 생성될 수 없는 공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알콜이 함유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논알콜 혹은 비알콜 맥주의 경우, 일반적인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알콜을 빼는 공법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알콜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미량이 알콜이 함유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맛은 논알콜이나 비알콜 맥주가 확실히 맥주에 가까운 맛을 갖고 있습니다. 무알콜 맥주는 맛이 없다는 평이 꽤나 많은 편이죠.

 

그래서 무알콜 맥주의 경우에는 알콜이 함유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괜찮을 수 있지만, 논알콜 혹은 비알콜 맥주의 경우에는 알콜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마신 후 운전을 하면 안되고, 알콜에 취약한 임산부, 노약자분들께서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알콜이 함유가 되어있기 때문에 무알콜이라고 방심할 순 없겠죠?

다이어트 중 맥주를 마셔도 괜찮을까

웬만하면 표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구매할 땐 문제가 없지만, 마트에서 장을 볼 때는 표기를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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