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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 내용정리

20년 12월 10일부로 전자서명법이 개정되며, '공인'인증서의 명칭이 '공동'인증서로 바뀌었습니다.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는 것이 아니라, '공인'인증서만 사용해야하는 제도가 개정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기존에 갖고 있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발급, 재발급, 갱신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단순히 명칭과 의무적인 사용이 개정된 것 뿐입니다.

공인인증서 폐지가 아니라, 명칭만 바뀐다

그러므로, '공인'인증서에서 '공동'인증서로 명칭만 바뀌었고, 의무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도 법인 공인인증서도 폐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시고 계셨다면,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법인 공인인증서의 대체수단은 없기 때문에, 법인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경우에는 기존과 똑같이 발급 받으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인해, 다양한 인증수단이 생길 예정이고, 사설 인증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공인인증서였던 공동인증서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은행이나 공공기관에서는 공동인증서만을 사용해야했기 때문에, 본인인증을 하려면, 공동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했고, 여러 프로그램을 설치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개정안으로 정부는 내년 초부터 근로자 연말 정산을 할 때, 사설 인증서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2018년부터 공인 전자서명제도를 폐지 정책이 있었기 때문에, 이미 사설 인증서 시장은 열려있던 상태라,

보안이나, 접근성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범용인증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설 인증서가 많이 생길 것 같은데,

더 안전하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반복하지만, 공인인증서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셨던 분들께서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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