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at / 키보드 위 고양이

매번 데스크탑에 대해서만 글을 작성했었는데, 이번엔 노트북입니다. 지금 저도 노트북을 주로 이용하며, 게임도 가끔하고 문서 작업에 많이 사용을 합니다. 데스크탑 성능이 더 좋긴 하지만 휴대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노트북에 대해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노트북은 두 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노트북 혹은 랩탑이라고 불리죠.

 

랩탑이란 것은 무릎의 랩(Lap)과 위(Top)이란 단어를 합쳐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PC라고 합니다. 랩탑이 정식 명칭이었으나, 도시바에서 '노트북'이란 상표에서부터 랩탑을 노트북이라고 불리는 것이 되었다고 해요. 노트북을 구입할 때 몇 가지를 고려한 후 구입하셔야 자신에게 맞는 노트북을 구매하시기 편합니다.

사용 용도의 중요성

저는 15인치의 DELL 인스피론이라는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양은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게이밍을 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무게는 꽤나 무거웠고, 충전 어뎁터를 항상 갖고 다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곳을 가서 게임을 하지 않고, 영상 시청이나 문서 작업만 할 때는 어뎁터는 두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이동을 하면서 작업을 해야 했고, 그러다 시간이 가끔 남았을 때 게임을 즐겼기 때문에 저의 사용 용도와 딱 맞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이처럼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을 구입하고 싶을 때, 노트북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냥 PC가 갖고 싶다면, 데스크탑을 구매하는 것이 사양으로보나 가격으로보나 훨씬 이득입니다. 그러나 노트북의 최대 강점인 휴대성이 필요하다면 그 때 여러가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디스플레이와 사이즈

사용 용도를 정했다면, 디스플레이와 사이즈를 고려해야 합니다. 사이즈는 정말 다양합니다. 요즘에는 17인치까지 노트북으로 나오기 때문에 휴대성은 약간 낮아지지만, 큰 화면를 원한다면, 17인치도 좋은 선택입니다. 그램같은 고해상도 모델도 나오고, 노트북의 전체적인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작고 가벼운 모델을 원한다면, 작은 사이즈를 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야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넣고 부담없이 지니고 다닐 테니까요.

크기를 선택했다면,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를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단순 문서작업이라면, 좋은 패널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겠고, 가성비가 좋은 모델로 선택해서 이동하면서 문서작업하고 집에서는 모니터 연결 후에 PC로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포토샵 같은 이미지 작업이나 그래픽 작업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좋은 패널을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해상도도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CPU와 그래픽카드

저처럼 게이밍이 주 목적이라면 높은 사양이 필요하겠고, 그중에서 그래픽카드를 봐야 합니다. 게이밍 시에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따라 프레임이 정말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인텔과, AMD 둘 중의 하나의 CPU 프로세서를 선택해야 하고, 그 다음에 그래픽카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하는 모델을 맞춰 사려면 어느 정도 사양에 대해 검색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텔을 구매하신다면, 내장그래픽으로는 게임이 힘드니, 어떤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있는지 확인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10세대의 아이스레이크가 그래픽 성능이 올라갔다고 해도, 사실 게이밍을 좀 힘듭니다.

 

게임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CPU 프로세서와 RAM, 그리고 SSD 정도로 좁혀서 선택해 구매하신다면, 만족하실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 혹은 영상 시청은 아주 좋은 그래픽카드가 아니여도 무리없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무게는 용도에 따라

무게같은 경우 게이밍 노트북은 외장 그래픽카드를 필수로 탑재하기 때문에 무게가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발열 해소를 위해 많은 부품들을 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거울 수 밖에 없지만,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노트북들은 대체로 가볍게 나오려고 노력합니다. 성능이 좋고, 가벼울수록 가격은 올라갑니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이제 맞는 모델을 구매해야 합니다. 저는 가성비를 추구하긴 하지만, 그래도 브랜드도 어느정도 봅니다. 브랜드 가치라는 것이 사실 괜히 나온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값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가성비 브랜드로는 한성컴퓨터나 레노버, ACER과 같은 브랜드들을 많이 이용하시고, 저처럼 DELL이나 HP를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엘지나 삼성 같이 우리나라 기업 브랜드를 찾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선택은 자유롭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애플의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요즘에는 데스크탑은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인테리어 상 아예 들이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휴대성도 좋고 공간도 적게 차지하는 노트북을 많이 구매하시는 데, 요즘에는 성능과 디자인이 워낙 좋게 나오니 데스크탑 대신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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