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at / 키보드 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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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3500X가 출시된 후에 라이젠 3500이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3500의 가격이 괜찮았고, 3500X는 약간 높은 감이 있었기 때문에 아주 큰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가성비 CPU로 3500을 추천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3500X부터는 발열량을 감당하기 위해 사제 쿨러를 구매해야한다는 점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CPU를 최대치까지 구동시킬 경우 80도를 넘는다는 점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비슷한 가격이고, 성능상으로는 당연히 3500X가 좋고, 발열도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어떤 CPU를 구매해야하는 것인지, 반드시 사제 쿨러를 구매해야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현재 3500과 3500X의 구매를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라이젠 3500X를 구매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기본 쿨러로도 충분히 제 성능을 발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CPU의 온도가 낮으면 제 성능을 발휘하기 쉽고,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CPU에서는 자체적으로 동작을 멈추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게다가 라이젠 3세대는 PBO 기능으로 좋은 쿨링 성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본 쿨러로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CPU를 풀로드 시키는 프로그램으로는 온도가 80도를 넘어 90도에 가까운 온도를 보여주는 일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들을 구동시켜보면, 60도에서 70도 온도를 잘 유지하며, 꾸준히 좋은 프레임을 유지시켜줘야 하는 게임에서도 문제없이 원활하게 잘 구동됩니다.

그리고 성능상으로 3500보다 3500X는 L3 캐시가 두 배 높기 떄문에 유틸성 프로그램이나 게이밍 시 3500X가 더 빠르고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특히 게임에서는 최저 프레임 방어가 높아 더 안정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현재 날짜를 기준으로 3500과 3500X의 카드가가 거의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3100과 3300X의 출시로 가격에 약간 변화가 생긴 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선 라이젠 3500X를 구매하는 것이 좋고, 기본 쿨러로도 충분히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동으로 오버클럭을 하거나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께서는 사제 쿨러를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2~3만원 정도의 쿨러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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