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껍질 쉽게 까는 방법

오렌지 껍질은 까기 전 바닥에 대고 문질러주는 것만으로도 쉽게 깔 수 있습니다.

손바닥에 충분한 힘으로 가로, 세로 잘 문질러주기만 해도, 과육과 껍질을 분리 시켜주기 때문에

똑같이 까더라도 과육이 껍질이 덜 붙어있게 됩니다.

오렌지의 경우, 까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렌지 전용 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일반 과도를 사용하거나, 손을 사용해 껍질을 까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바닥에 문지르는 방법을 이용한다면,

일반적으로 껍질을 벗겨내는 것보다 더 깔끔하게 껍질을 깔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문지른 오렌지와 문지르지 않은 오렌지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속이 약간 붉은 빛을 띄는 카라카라 오렌지로 실험해봤는데,

껍질 까는 건 일반 오렌지와 다를바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진행합니다.

문지른 후 똑같이 위, 아래 컷팅을 해주고,

과육이 닿지 않도록 칼집을 낸 후에 손으로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지르지 않은 오렌지는 과육과 껍질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다보니, 껍질이 끊어지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됩니다.

바닥에 문지른 오렌지는 과육과 껍질이 손쉽게 벗겨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껍질도 끊어지지 않고 쉽게 깔 수 있었습니다.

과육을 비교하더라도, 문지른 쪽에는 껍질의 안 부분이 덜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비교가 되는 모습을 보니, 오렌지도 귤처럼 문지르면,

과육과 껍질이 잘 분리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렌지 껍질은 껍질만으로도 알콜에 담궈 세정제로 사용하거나

말린 껍질에 기름을 부어 모기 퇴치제로 만드는 등

다른 방면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버리기 전에

만들어서 천연 재료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렌지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임으로 처리하실 때 음식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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