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구매 가이드 아이패드병 치료하기

아이패드를 구매하시기 전에 큰 고민이 된다면 잘 오셨습니다.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같은 라인업도 많고, 프로의 경우에는 M4, 12.9 등 종류도 나눠져 있기 때문에 처음 구매하신다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상당히 헷갈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패드 병이 생겨버리면, 괜히 가격이 점점 올라가다가 아이패드 프로가 필요없는데도 불구하고 고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올바른 구매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어떤 용도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려고 하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용할 용도에 따라서 일반 아이패드로 충분할 수도 있고, 프로를 구매해야만 활용도가 생길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태블릿을 기껏 비싸게 주고 샀지만, 비싼 액자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구매하시 전 자신이 사용할 용도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에도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구매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일 수 있는데, 스마트폰에서도 영상 시청하고, 게임도 할 수 있고, 오히려 휴대성에서 편리하기 때문에 태블릿이 방치되는 건 한 순간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 스마트폰과의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서 아래의 구매 가이드를 참고하셔서 현명한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1. 아이패드 용도

태블릿의 활용에는 주로 영상 시청이 있고, 논문이나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펜슬 액세서리가 있다면 필기나 그림도 가능하고, PDF 편집이나 문서 작업도 가능합니다. 고급적인 기능으로 본다면 영상 편집이나 사진 편집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체할 수 있는 제품도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고, 게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메모도 가능하고 책도 읽을 수 있습니다.

 

문서 작업이나 영상 편집은 노트북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은 키보드가 붙어있기 때문에 휴대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화면도 크고, 타이핑하기도 편리합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360 노트북이나 2 in 1 노트북이 많아서 필기를 하거나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이 때, 그 중간 역할이 태블릿입니다. 스마트폰보다 화면도 크고, 성능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보다는 작지만 휴대성이 더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용도 외에도 자신이 활용할 용도를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구매가 훨씬 쉬워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애플 펜슬을 활용한 작업은 아이폰이나 맥북이 따라가질 못할 정도로 좋습니다. 실내, 실외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그림을 그리시거나 펜슬을 통해 작업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태블릿이 다른 폼팩터보다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에게 알맞은 아이패드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를 충분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가성비, 가심비를 생각하여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아이패드 10세대 추천

10.9인치의 아이패드 10세대는 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을 경험하기 좋은 태블릿입니다. 가격도 적당한 제품이라 아이패드에 입문하기 좋은 태블릿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가격이 약 60만원으로 너무 높아서 9세대를 구매하는 것이 가성비적인 구매 방법이었는데, 가격이 한 번 인하된 후로는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태블릿입니다.

 

9세대와 비교해서 프로세서 성능과 크기, 충전 포트 등 소소하게 개선된 점이 많아서 이제는 10세대를 구매하는 것이 만족감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벼운 작업은 9세대에서도 가능해서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9세대를 중고나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는 구매 가이드를 아래에서 조금 더 세밀하게 스펙을 비교하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10세대 구매 가이드

 

3. 아이패드 미니 7세대 추천

글 작성 기준으로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출시 예정인 태블릿으로 8.3인치라는 작은 사이즈의 태블릿입니다. 크기는 작지만, 일반 아이패드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으로 A17 Pro 컷칩부터 디스플레이, 애플 펜슬 프로 지원 등 한 단계 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사이즈가 e북을 읽거나 게임을 하는데, 상당히 최적화된 크기라고 하는데, 필기는 의외로 작아서 불편하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다만, 가격적으로 약 70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1인치와 고민해봐야하는 제품입니다.

 

다른 부분보다는 휴대성과 작은 크기의 태블릿을 선호하신다면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7세대에 대한 소식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미니 7세대 가격 및 구매 가이드

 

4.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추천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M2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상당히 고성능의 제품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에 비해 디스플레이 품질도 좋고, 스피커 품질도 좋아서 상위 라인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구매자분들께서는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 중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하는지 고민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가격대도 둘 다 높은 편이고, 프로세서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확실하게 급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은 주사율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패드 에어 6세대의 경우, 60Hz 주사율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상 시청이나 게임부터 태블릿을 활용한 다양한 작업까지 모두 경험해보고 싶다면 아이패드 에어가 적합한 제품이긴 합니다.

 

물론, 전문적일수록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숏츠 영상이나 짧은 영상을 편집한다거나 사진을 간단하게 보정하는 정도의 수준, 그리고 문서 편집이나 뷰어로써의 기능도 충분히 빠릿하게 해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에 따라 일반 아이패드보다 넓은 부분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고주사율이 필요하지 않고, 일반 아이패드보다는 더 많은 활용도를 경험하고 싶다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추천드립니다. 크기나 가격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가격 비교 및 구매 가이드 필독!

 

5. 아이패드 프로 추천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유일하게 탑재된 아이패드입니다. 성능측면에서도 가장 좋은 M4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고사양의 작업을 태블릿으로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아이패드 중 가장 최상급의 스펙이 탑재되었다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M4 프로세서 + 탠덤OLED 디스플레이 + 120Hz + 휴대성 등 설명하자면 상당히 길어지는 좋은 스펙들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가벼운 작업부터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까지 웬만하면 모두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으며, iPadOS와 MacOS가 다르기 때문에 유리한 점이 있기도 합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적인 부담이 상당히 크다는 점인데, 사실 활용할 목적이 분명하면 그렇게 비싸다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애플 아이패드의 최고를 경험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태블릿을 활용한 작업들을 아이패드 최고의 스펙으로 경험하고 싶으시거나, 가벼우면서 다양한 전문적인 작업을 태블릿을 활용하고 싶다면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6. 결론

구매 가이드를 작성하는 중 가장 많이 언급했던 내용은 자신의 아이패드 활용도라는 점인데, 간단한 활용도로만 사용하는 일반적인 사용자분들께서는 아이패드 10세대만 사용해도 충분히 만족감을 얻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기기의 스펙에 민감하신 분들이나 고사양의 게임, 혹은 필기 작업을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 드리고, 그러한 작업을 상당히 전문적으로 하시거나, 태블릿을 활용한 여러 작업들을 아이패드 중 최고 하드웨어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용량이나 추가 옵션은 정확한 목적이 없다면 가장 기본적인 성능으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용량 추가로 인한 가격 상승은 더 상위 라인업 가까워지는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사려다가 맥북 프로 산다는 말도 있죠.

 

태블릿에 대한 용량이 확실하게 필요하다면 추가하시고, 웬만하면 기본 용량으로 가격적인 부분을 세이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저와 같은 일반 사용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추천드리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액세서리도 구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패드와 맥북의 조합을 간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패드 + 액세서리 조합도 좋지만, 아이패드 + 맥북도 상당히 좋은 조합이라 생각됩니다. 액세서리 구매를 충분히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맥북 에어 M2 깡통으로 구매해서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램이나 SSD 용량을 추가하지 않아도 될만한 작업을 하기 때문에 SSD 용량은 조금 고민했지만, 가성비를 더욱 추구하기 위해 결정했는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아이패드 구매를 앞두신 여러분들께서는 천천히 읽어보시고, 자신에게 알맞은 아이패드를 구매하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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