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전체적인 평가부터 시작하자면, 자동 사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추천할 수 있을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컨텐츠들을 즐길만 하고, 애초에 'AFK'라는 뜻부터 'Away from keyboard'라는 뜻으로 자리를 떴다는 게임용어입니다. 홍보 문구에서도 '손 떼!'라는 문구가 있을 정도로 편의성면에서는 매우 만족하며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새로 플레이하시려는 분들께서는 AFK 아레나 쿠폰을 사용하세요. 밑의 코드는 신규 생성 시 60일이내로 사용 가능한 쿠폰 코드입니다.
AFK 아레나 쿠폰 코드 - misevj66yi 보상으로 500개의 다이아와 레어 영혼석x60, 그리고 노멀 뽑기권 5개를 줍니다.
AFK 아레나 쿠폰은 좌측 상단에 영웅의 얼굴을 눌러 시스템 설정 탭 -> 교환 코드 탭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코드들이 있으니, 최대한 많이 사용하시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게임의 주 컨텐츠는 자신이 보유한 영웅들을 성장시켜 5 vs 5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전투에 참여할 영웅을 선택할 수 있고, 자리를 배치해 줄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전투가 진행됩니다.
전투는 자동 전투가 기본입니다. 전투 내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것은 각 영웅의 궁극기 게이지가 가득 찼을 때, 궁극기를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전투 옵션을 켜면 게이지가 가득 차면 바로 궁극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궁극기의 경우 적재적소 사용한다면, 자동 전투보다 수동 전투가 더 이득을 볼 수 있긴 합니다.
게임 내에는 캠페인, 미궁, 탐험, 시련의 탑, 아레나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존재하는데, 약간의 진행방식이 다르지만 5 vs 5 전투를 진행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러나 각 컨텐츠들마다 유리한 영웅들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각 영웅들의 특성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영웅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주 컨텐츠 중 하나이기 때문에 6개의 종족과 다양한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영웅마다 특성이 다르고, 종족간의 상성도 존재하니, AFK 아레나 영웅 등급표를 검색하면, 각 영웅이 어떤 컨텐츠에서 유리한지 알 수 있습니다.
영웅들을 성장시킬 때 필요한 자원들은 캠페인에서 사용한 5명의 영웅들이 자동으로 모아주는데, 진행도에 따라 모아주는 속도가 다릅니다. 모아주는 양도 처음에는 12시간이지만, 등급이 올라가면 24시간이라는 한계치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에서 두 번은 눌러줘야 자원을 제대로 모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캠페인에서 유리한 영웅을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캠페인을 많이 진행할수록 성장에 필요한 자원들과 골드를 더 빨리 모을 수 있고, 캠페인의 각 단계마다 클리어 보상을 다이아몬드나 영웅, 혹은 영웅 소환권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캠페인에서 유리한 영웅들이라면, 미궁이나 탐험, 시련의 탑처럼 PvE 컨텐츠들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으므로, 각 컨텐츠에서 얻는 재화로 더 강해질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초반 영웅만 잘 뽑는다면, 무과금 유저들도 충분히 답답하지 않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세미라와 루시우스를 뽑아 사용중인데, 역시 모험 모드에서 유리한 영웅답게 이 둘을 성장시킨 순간부터 빠르게 모험 모드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일 퀘스트와 주간 퀘스트를 잘 마쳐준다면, 다이아몬드도 생각보다 금방 모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과금 욕심없이 게임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 스토리나 게임 플레이 자체에 몰입하여 플레이할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버스를 탄다거나 쉬는 시간과 같은 틈새 시간에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컨텐츠인 전투가 자동 전투 시스템이기 때문에 단순하지만 간편하게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고, 별다른 조작없이도 게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맨 첫 줄에서 언급했듯이 자동 사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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